서울 정비사업 수주, 2025년 대형건설사의 치열한 경쟁

발행: 2026-05-21

서울 정비사업 수주가 2025년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면서 건설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지정한 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만 65곳에 달하는 가운데, 공사비 급등과 금리 부담으로 인해 대형건설사들은 확실한 이익이 보장되는 사업에만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 정비사업 수주 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건설사들의 전략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서울 정비사업 수주,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올해 서울 도시정비사업은 역사상 가장 많은 정비구역이 지정되는 해로 기록됐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면서 건설사들에게는 기회이자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하반기로 진입하면서 서울시가 시공사 선정 시기를 앞당기기로 방침을 정하자 서울 정비사업 수주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과 지방을 통틀어 3조 원대 수주를 목전에 두고 있고, 두산건설은 2조 원을 이미 기록하는 등 대형사들의 적극적인 수주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사비 폭등, 선별 수주 기조로의 전환

서울 정비사업 수주가 증가하는 와중에도 건설사들의 태도는 예전과 다릅니다. 평당 공사비가 3.3㎡당 842만 원으로 전년 대비 12% 이상 상승하면서 수익성 있는 사업만 선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원자재 가격 인상과 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수주하면 오히려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판단이죠. 이는 과거 물량 중심의 수주 전략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방식입니다.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 같은 중상위권 건설사들도 핵심 사업지에 선택적으로 참여하면서 ‘무혈입성’ 시대가 도래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한강 벨트와 강남권, 대형사 수주 전쟁의 중심

서울 정비사업 수주에서 주목할 지점은 지역의 차별화입니다. 강남, 성수, 한남, 신반포 등 프리미엄 지역의 정비사업은 대형건설사들이 절대 양보하지 않는 ‘필수 수주처’가 됐습니다. BS한양이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SK에코플랜트가 신반포 재건축에 참여하는 등 건설사별로 자신의 강점 지역을 공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양극화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위 톱2 규모 건설사만 생존한다는 업계 전망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상황입니다.

2026년 서울 정비사업 수주 전망, 경쟁은 계속된다

2026년에 들어가면서도 서울 정비사업 수주의 선별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 정책과 건설원가 동향이 가장 핵심 변수가 될 것이고, 규제 정책의 변화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입찰 전략이나 수익성 분석 능력이 승패의 가름잣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소형 건설사들의 경우 서울 정비사업 수주로는 한계를 느끼고 지방 정비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도 주목할 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울 정비사업 수주가 정말 그렇게 많은가요?

네, 2025년은 서울시가 역대 최다인 65곳의 정비구역을 지정한 해입니다. 재건축, 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모든 유형을 합치면 그 규모가 상당합니다. 하반기로 넘어가면서 시공사 선정이 집중되면서 서울 정비사업 수주를 놓고 대형건설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공사비 상승으로 수익성이 담보되는 사업만 선별하는 추세가 뚜렷합니다.

Q. 왜 대형건설사들만 서울 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하나요?

서울 정비사업 수주는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복잡한 인허가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자본력과 경험이 풍부한 대형사들이 유리합니다. 평당 공사비가 842만 원대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프로젝트 관리 능력이 중요한데, 이 역시 대형사의 강점입니다. 중소형 건설사들은 서울 정비사업 수주보다는 지방의 수익성 높은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같은 양극화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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